경제 사회 대구MBC NEWS

'전쟁 여파' 2022년 대구·경북 러시아 수출 급감

이상원 기자 입력 2023-02-25 10:00:00 조회수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대구·경북지역 러시아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2년 대구의 러시아 수출액은 1억 2,400만 달러로 한 해전인 2021년보다 23.3%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수출액은 2억 6,500만 달러로 66.7% 줄었습니다.

대구는 주력 수출품인 의료용 기기가 한 해전보다 73.2% 감소했고, 경북은 러시아 현지 완성차 공장 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부품이 80.2% 감소했습니다.

2022년 지역 전체 수출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도 대구는 2021년 2.0%에서 2022년 1.2%로 줄었고, 경북은 2021년 1.8%에서 2022년 0.6%로 줄었습니다.

  • # 무역협회
  • # 대구경북
  • # 러시아수출
  • # 의료용기기
  • # 자동차부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