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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김천서 주택·농가 화재 잇따라

손은민 기자 입력 2023-02-22 08:34:03 조회수 0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2월 21일 오후 7시 반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집 내부 20여㎡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탄 보일러실에서 타고 남은 연탄재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3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의 한 벼 육묘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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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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