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은 2월 15일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만나 선거제 개혁에 대한 경북도당 입장을 전달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미애 도당 위원장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고, 권역별로 4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뽑는 권역별 대선거구 비례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농어촌 선거구의 경우 인구소멸로 총선 때마다 선거구가 바뀌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려면 결국 대선거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