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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저장' 특별법, 여당 안에서도 반대 목소리

장미쁨 기자 입력 2023-01-30 11:24:07 조회수 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사용후핵연료를 지금의 원전 부지에 보관하도록 하는 '특별법 일방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김 의원은 1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은 사실상 영구화될 수 있다며, 정부 방침이 그렇다고 해도 주민 수용성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가 케이텍소노미 등의 이유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 추진에 적극 나선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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