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한 인명피해가 2021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이 발표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중간 결과를 보면 2022년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 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92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습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1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4명보다 75% 줄었습니다.

음주운전은 483건을 적발해 301건은 면허 취소, 159건은 면허 정지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와 인명피해 감소가 경북 도내 주요 음주운전 지점 1,500곳에 인력 4,800여 명, 장비 2,400대를 투입한 현장 활동의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해와 명절을 앞두고 회식과 모임이 늘면서 음주운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단속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