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대구·경북은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내륙에는 한파경보, 대구와 그 밖의 경북 내륙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7.7, 봉화 영하 17.7, 안동 영하 11.4, 포항 영하 7.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영하 2도 등 영하 9도에서 0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24일 새벽까지 경북 서부 내륙과 대구, 경북 남부에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5에서 20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