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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 강추위…낮에도 영하권 추위 이어져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12-16 17:00:00 조회수 0

나날이 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아침마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져, 주머니 속 손을 꺼내기 망설여질 정도로 공기가 많이 차가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며, 지역별로는 폭설이 내린 곳도 많았죠.

대구에도 반가운 ‘첫눈’ 소식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월 13일 대구는 작년보다 6일 빠르게, 평년보다는 8일 늦게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한파가 계속해서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토요일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가 예상되는데요.

칼바람과 함께 낮에도 영하권 보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당분간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한파특보’도 계속 발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출하실 때는 두꺼운 외투와 함께 방한용품을 사용해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영하권 맹추위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안동 -7도 영주는 무려 -9도까지 뚝 떨어져서요.

낮에는 대구 3도, 안동 1도 예상되고요.

영주는 낮에도 -1도 보이며 종일 춥겠습니다.

한편 토요일 오후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1~5cm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 -13도에서 -7도, 낮 기온은 -6도에서 0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아침까지는 -8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수요일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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