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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수학이 당락에 가장 큰 영향"

조재한 기자 입력 2022-12-09 11:06:41 조회수 2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12월 9일 수험생에게 전달된 가운데 수학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최고점이 오르는 표준점수는 국어의 경우 2021년 149점에서 134점으로 15점 낮아졌습니다.

수학은 '불수능'이라 불렸던 2021년보다 2점 낮은 145점으로 수학 점수가 당락에 큰 영향을 주면서 상위권 이과 강세는 여전할 전망입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은 높아졌지만 2, 3등급은 줄어들어 중상위권에서 수시 최저 등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성적 발표로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나면 12월 29일부터는 정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입시관계자들은 대학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반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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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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