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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대구 택시 기본요금 '4,000원'

권윤수 기자 입력 2022-12-07 17:51:52 조회수 1


2023년부터 대구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릅니다.

대구시는 12월 7일 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올리는 안을 대다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할증 요금을 적용하는 시간도 자정에서 밤 11시로 1시간 당기기로 했고, 134m마다 100원이 오르는 것에서 130m마다 오르는 것으로, 32초당 100원 오르는 것에서 31초당 오르는 것으로 조정합니다.

택시업계는 유류비와 인건비가 많이 늘어난 것에 비해 인상 폭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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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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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2-12-07 23:17

    느닷없이 택시부제해제가 되어 대구 택시업계는 과당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여파로 대구시 전체의 교통체증 환경오염심화 경기활성화의 역행 강제노동강요 등 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부제해제로 개인택시 약 3천3백대 법인택시 약천여대가 한꺼번에 나오므로써 출퇴근시간은 물론 하루종일 교통체증을 불러오고 있고 여기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휴일을 가족이나 개인의 여가시간으로 보내어야 하는 것을 일터로 내모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당연히 휴식을 보장 받아야 함에도 제도적인 노동강요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본다. 속히 대구시는 국토부 탓만 하지 말고 요금인상조치와 함께 부제부활을 실시하여 시민과 택시종사자가 서로 상생하는 행정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