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가 전달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으로 지난 10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 업황BSI도 2포인트 내린 72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 제조업 업황 BSI를 보면 대구는 3포인트 올랐지만 경북은 5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비제조업 업황 BSI는 대구가 13포인트 상승했지만 경북은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구경북 기업들의 업황전망 BSI는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66으로 지난달보다 9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67로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