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1월 21일과 22일 야당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설득할 예정입니다.

홍 시장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만나 두 법안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22일 오전에는 최인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설득할 예정입니다.

22일 오후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기재위 김상훈 의원, 행안위 이만희 간사·국토위 김정재, 강대식 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이 모이는 당·정협협의회에 참석해 특별법 통과 대책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추진되면서 광주와의 협력도 절실한 상황인데 홍 시장은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기 위해 광주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