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오르면서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5km 이하의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그중 안동은 가시거리 330m 미만, 그 외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500m 미만으로 시야가 좁혀져 있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나타나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어서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일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북 모두 '보통'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높겠는데요.
9일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4도, 안동 2도 김천은 오늘도 -1도로 출발해서요.
낮에는 대구 20, 안동 17도, 김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9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해치지 않도록 신경 잘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9일 우리 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청도 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청도 2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19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도, 청송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7도, 청송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을 웃도는 기온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11월 12일에는 건조함을 해소해 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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