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을 마무리한 프로축구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 연고 3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시즌 중반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던 대구FC는 시즌 막판 연승과 무패 행진으로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며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4위 인천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지킨 포항스틸러스는 승점 60점을 기록, 자력으로 AFC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김천상무는 11위를 기록하며 이번 주 대전을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 2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전을 상대로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김천이 강등된다면, 김천상무는 2021년 K리그2 우승으로 1부 리그 무대에 섰지만, 단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에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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