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촉법소년 중 10~11세 범죄 2021년 72% 증가

양관희 기자 입력 2022-10-08 10:00:00 조회수 3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 중 가장 어린 10살에서 11살의 범죄 행위가 2021년 대폭 늘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 중 10살에서 11살은 2,100여 명으로 2020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전체 촉법소년 범죄 중 10살에서 11살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8년 13.7%에서 2021년 20.1%로 높아졌습니다.

촉법소년 범죄 행위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절도로, 비중이 매년 50%를 웃돌았고 폭력, 성폭력 순이었습니다.

  • # 촉법소년
  • # 소년법
  • # 행정안전위원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