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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액, 대구 896억·경북 1,331억

박재형 기자 입력 2022-09-24 10:00:00 조회수 0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에서 17만 천여 건의 전화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해 피해액만 3조 7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는 5,200여 건이 발생해 피해액이 8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은 8,700여 건, 1,331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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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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