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106표 중 61표를 얻었고, 호남 출신 재선 이용호 의원은 42표를 받았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책무는 다가오는 총선을 승리를 이끌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고, 하나 된 당을 만들고 거대 야당의 무리한 공세를 막아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전임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내홍 사태와 관련해 정치적 역할이 부재했다는 비판을 받은 대구·경북 의원들이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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