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부터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겠습니다.
대구와 청도 등 경북 내륙지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12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경주와 포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해제됐지만 강풍주의보는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한 때 최대순간풍속이 포항시 청하면 시속 85킬로미터, 달성군 시속 60킬로미터로 관측됐습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오전 11시 기준 경주 감포 71, 포항 구룡포 70.5, 청도 금천 37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5밀리미터 안팎,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5에서 40밀리미터가량 더 내리다 그치겠고,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성주 28도, 포항 23도 등 22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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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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