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던 NC다이노스를 잡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9월 13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수아레즈의 호투와 데뷔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한 김영웅의 활약을 바탕으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6월 이후 호투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수아레즈는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호투 속에서 시즌 5승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10번의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승리가 없던 수아레즈는 80일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타선에서는 이날 입단 처음 1군에 합류한 내야수 김영웅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창원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오재일의 쐐기포가 더해지며 수아레즈의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NC와의 14일 경기에서 3연승과 함께 반게임 차 7위 롯데 추격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