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22년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강원도의 농장을 방문한 70대 남성이 발열과 의식 이상, 복통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며 일본뇌염 발생이 많은 남부지역 주민들은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64명의 환자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20%에 이른다"며 "40대 이상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