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태풍은 동해상으로 물러났고요.
5일부터 어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 112.8mm, 피해가 컸던 포항은 5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제는 비구름이 걷히고 다시 평온한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어제부터 파란 하늘이 드러난 곳이 많았는데요.
우리지역에 발효됐던 특보도 모두 해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7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는데요.
맑은 날씨 속 자외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16도, 안동 14도, 경주 13도로 선선하게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29도, 안동 27도, 경주도 29도까지 기온 쑥쑥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까지 벌어지니까요 얇은 겉옷을 챙겨 체온조절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7일) 우리지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6도, 영천 1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영천 28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4도, 상주 18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상주도 2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4도, 예천 1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7도, 예천 28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9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7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까지 맑고 화창한 날씨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도 평년수준의 기온 보이며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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