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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당분간 비 오고 흐림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9-02 09:14:22 조회수 0

20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이자, '초강력 태풍'으로 불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계속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경로는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는 쪽으로 조정 됐는데요.

태풍 '힌남노'는 오늘 오후 9시쯤 타이베이 남동쪽 470㎞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주말 새 강도는 초강력에서 매우 강한 강도로 바뀌어 월요일에는 서귀포 남서쪽 240km 부근 해상까지 다가서겠습니다.

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늘(2일)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고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많게는 60mm가 전망됩니다.

점차 벌어지는 기온차로 인해 오늘 아침에도 안개에 신경쓰셔야 겠는데요.

의성에는 가시거리 230m의 짙은 안개가, 청송에도 960m의 안개가 관측 됐습니다.

오늘(2일) 하늘빛 흐리겠고요.

금요일 대구의 기온 19도, 안동 16도, 포항 21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대구 25, 안동 26, 포항 24도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일) 우리지역 모레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고요.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9도, 영천 1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도, 영천 24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8도, 문경 17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6도, 문경도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6도, 영양 15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영양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2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태풍 '힌남노의'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다음 주 초까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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