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포항의료원 응급실에 마련됐습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경북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가 날 우려가 있는 술 취한 사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포항의료원 응급실에 전용 병상을 마련했고 전담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합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들어 7월까지 술 취한 사람 신고는 만 7,318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600여 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