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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0만 원 싸

박재형 기자 입력 2022-08-24 16:27:48 조회수 0


2022년 추석 차례상 비용은 2021년보다 10%가량 오르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0만 원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2022년 차례상 품목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장마와 폭염 등 기상 악재와 원부자재값 상승 영향으로 2021년과 비교해 9.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이 30만 천 원으로 대형마트 40만 8,420원보다 10만 7,420원이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쌀과 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2021년보다 가격이 오른 가운데 애호박이 3배가량 급등하는 등 채소류값이 평균 5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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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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