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의 취수원 다변화 정책과 관련해 구미시가 소극적이라면서 이제는 구미에 사정하지 않고 구미 공단 폐수 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등 연일 구미시를 향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가 대응해봐야 싸움만 되고 그렇잖아요? 저는 그런 것은 안 합니다. 저는 사실과 정책에 대해서 얘기하지. 그런 것을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홍준표 시장의 공격에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네, 싸워봤자 서로 득 될 일은 없으니, 내 갈 길만 묵묵히 가겠다. 이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