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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검출' 623개 생활화학제품 퇴출

양관희 기자 입력 2022-08-15 10:00:00 조회수 1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데 사용하는 미용 접착제 26개와 문신용 염료 15개, 방향제 7개에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학제품안전법을 위반한 생활화학제품 623개 제조와 수입을 금지하고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미용 접착제가 2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문신용 염료 15개, 광택 코팅제와 방향제 각각 7개, 다림질 보조제와 살균소독제 등 기타 13개입니다.

방향제와 탈취제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쓰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인터넷 사이트 '초록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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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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