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이른바 'ABB 산업'을 키우는 거점 지역으로 조성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수성알파시티를 국내 최대 ABB 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시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폐합하려고 하자 과기부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존치를 요구하면서 ABB 거점 도시 사업 구상을 공개한 것입니다.

홍 시장은 9월 과기부 장관이나 차관이 직접 대구를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