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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환경단체, 4일부터 낙동강 녹조 상태 조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22-08-03 10:33:00 조회수 0


낙동강에서 원수는 물론 정수까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오자 학계와 환경단체 등이 현장 조사를 합니다.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낙동강 하굿둑부터 영주댐까지 낙동강 전 구간의 녹조 현황을 조사하는 '국민 체감 녹조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단은 낙동강 녹조가 심한 곳과 주요 구간 현장에서 원수와 퇴적토를 수거해 녹도 독소 농도를 분석합니다. 

낙동강 주요 지점의 붉은깔따구유충, 실지렁이 등 저서생물 현황을 조사하고, 지난 6월과 7월 진행한 낙동강 원수의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를 단장으로 이승준 부경대 교수, 강호열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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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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