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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 청소년 음주·흡연 줄고 식생활·비만 악화

김철우 기자 입력 2022-07-31 10:00:00 조회수 0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은 줄었지만 식생활과 비만율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유행 전후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흡연율은 남학생이 6%, 여학생 2.9%로 2019년과 비교해 각각 3.3%포인트, 1.2%포인트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주율도 남학생 4.8%포인트, 여학생 4.1%포인트씩 줄었습니다. 

하지만 비만율은 남학생 17.5%로 3.7%포인트, 여학생 9.1%로 1%포인트씩 늘었습니다.

아침 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37%로 2.4%포인트, 여학생 39.1%로 2.2%포인트 늘어났고 과일 섭취량도 줄어 기초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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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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