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새총을 쏴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재물 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월 21일 새벽 대구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장난감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쏴 인근 오피스텔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4대의 유리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차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26일 저녁 9시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