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제9대 대구시의회가 지난 22일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는데요,
자, 청부입법, 거수기 논란이 이어졌지만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이 거의 원안대로 통과시켜 집행부 견제 기능이 작동 안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수많은 안건들이 질의 한마디 없이, 토론 하나 없이 100% 가결됐습니다. 일당독재 대구지방정치의 암울한 현실을 확인한 임시회였습니다."라며 대구시의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자임했다고 비판했어요.
네, 32명의 시의원 가운데 31명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대구시장도 같은 당이니, 결국은 초록은 동색이었습니다. 그려!
- # 대구시의회
- # 초록색
- # 동색
- # 대구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