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는 찜통더위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27일을 전후로 장마철은 완전히 끝이 나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당분간 폭염을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북상하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겠고요.
때문에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25일) 대구의 아침기온 26도로 열대야 나타내며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34도까지 기온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도 계속해서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예상되고요.
대구를 포함해 경북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대비해 장시간의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은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외선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까지 올라 매우 뜨겁겠습니다.
앞으로 폭염특보는 더 활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는 끝나지만 폭염 속에 소나기 소식도 잦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오늘(25일) 우리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불볕더위 속 비가 내리면 습도도 올라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5일) 우리지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6도, 고령 2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고령 33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3도, 김천도 2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3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3도, 영주 2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3도, 영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2도, 낮 기온 3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우리지역 가끔 구름 많겠고요.
당분간 열대야와 함께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 대구날씨
- # 경북날씨
- # 날씨
- # 폭염주의
- # 소나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