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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서 입원진료 비율, 대구 전국서 가장 높아

김은혜 기자 입력 2022-07-17 10:00:00 조회수 0


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입원진료를 받는 자체 충족률이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높았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입원환자 자체 충족률은 대구 8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치료 난도가 높은 전문진료질병군 입원 자체 충족률은 대구 84.2%로 서울 92.9%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입원환자 자체 충족률과 인구당 의사 수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판단했는데 인구 10만 명당 근무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대구 230.3명으로 전국 평균 193.8명보다 많았습니다.

경북의 경우 입원환자 자체 충족률이 59.4%로 29.7%인 세종에 이어 가장 낮았는데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26.5명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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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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