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장맛비는 정말 변덕스럽습니다.

기습적인 소나기가 갑자기 몰려와 강한 비를 뿌리기도 하고요.

10분미만의 시간동안 적은양의 빗방울만 지나기도 합니다.

오늘(13일)도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먼저 경북북부에서 오늘(13일)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서요.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4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경북북부내륙에는 30~100mm,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에는 30~80mm, 경북동해안 지역은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뜨거웠던 폭염의 기세가 조금 잦아들었습니다.

오늘(13일) 우리지역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수요일 대구의 기온 22도, 안동도 22도, 영덕은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대구 28도, 안동 26도, 영덕 25도로 평년보다도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30도 이상의 무더위는 잠시 쉬어가지만, 자외선 지수는 오늘도 '보통~좋음'보이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주시고요.

온열질환에 대비해 수시로 수분섭취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3일) 우리지역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2도, 영천 2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영천 2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3도, 상주 2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6도, 상주 25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2도, 봉화 2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봉화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2도, 낮 기온 2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14일)부터 다시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예상되고요.

당분간은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