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상반기 경북에서 난 화재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경북에서 난 화재는 1,862건으로 2021년 상반기보다 300건, 19%가 늘었습니다.
재산 피해는 1,088억 원으로 2021년보다 932억 원이 늘며 6배나 급증했는데,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불이 난 장소는 야외나 공터, 집, 산업시설의 순으로 많았고,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의 79.2%를 차지했는데 인명피해도 23명이나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부주의 가운데는 담배꽁초와 불씨 등의 방치, 쓰레기 소각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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