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본사 주소지를 서울에서 대구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티웨이항공은 홍준표 당선인의 대구시장 취임 후인 오는 7월 5일 대구공항에서 본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립에 맞춰 대구 노선 운항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를 이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서류상 본사를 대구로 옮기고 통합 신공항이 완공되면 본사를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업무협약에는 본사 이전을 통한 항공 정비 사업, 공항 활성화, 통합 신공항 노선 개발 등에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