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6월 21일부터 홈에서 2위를 기록 중인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3연전을 펼칩니다.

상대 키움은 선두 SSG를 추격 중인 강팀이지만 주말 LG와의 홈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다소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입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키움에 1승 5패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은 이번 홈 3연전 승리와 함께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입니다.

주말 광주전의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삼성은 팀 마운드의 내일을 책임지는 허윤동을, 상대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애플러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주말 광주 원정에서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팀의 에이스 투수들과 젊은 타자들의 활약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해 시즌 32승 34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데 5할 승률까지 2승을 남겨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