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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레미콘 회사 조업 중단 사태 확산

한태연 기자 입력 2022-06-13 11:10:36 조회수 0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지면서 원료를 공급받지 못한 대구·경북의 레미콘 제조회사들이 잇달아 조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레미콘 조합에 따르면, 레미콘의 원료가 되는 시멘트 공급 중단으로 일부 레미콘 업체들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가동 중인 업체도 무포장 시멘트 운송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만 운송이 전면 중단되면서 조업 중단 사태가 예상됩니다.

아파트를 비롯한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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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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