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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화 용의자 집에서 인화성 물질 발견

이상원 기자 입력 2022-06-10 09:19:53 조회수 0


변호사 사무실 건물 화재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은 사망한 방화 용의자가 살고 있던 대구 수성구 아파트에서 인화성 물질이 든 네모난 통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인화성 물질과 화재 현장에서 발견한 물질이 같은 건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확인하는 한편, 이 물질을 언제 어디서 구입했는지도 확인해서 용의자가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망자가 발생한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탈출한 직원은 "화재 당시 사무실 안에 분리된 공간에 혼자 있다가 밖이 소란스럽고 '쾅' 하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었더니 연기로 가득 차 있었고 변호사가 근무하는 옆 공간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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