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소 충전소 설치 공모 사업에 경북 4개소가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곳은 안동, 경산, 구미 2곳 등 4곳에 충전기 9기를 만드는 사업에 국비 142억 원이 지원됩니다.

안동의 도청 천년숲, 구미시 오태동은 승용차 위주의 일반 충전소로, 구미 선기동과 경산 계림동은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까지 충전 가능한 특수 충전소로 구축됩니다.

현재 경북에는 수소 충전소 2곳이 운영 중이며 2022년 말이 되면 8곳, 10기로 3년 뒤에는 40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현재 경북 내 수소차는 51대가 운행 중인데 2022년 250대가 추가되는 등 2025년까지 2천 대 이상 보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