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아동 지원 정책을 세우기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빈곤 아동과 아동 학대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공개 입찰을 통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빈곤 아동과 아동 학대 실태를 조사하는 용역을 맡겼습니다.
2022년 말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대구형 아동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유행 속에 아동 학대 신고는 2020년 1,860여 건에서 2021년 2,060여 건으로 늘었고, 대구의 아동 빈곤율은 전체 아동의 10% 정도인 4만 명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대구시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교육청, 경찰청, 아동보호 전문기관 사이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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