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지역에서 최근 3년간 한 해 평균 1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에서 3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는데, 시간대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45%,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사이가 23%를 차지했습니다.
장소는 야외 작업장이 40.8%, 논·밭 16%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온열질환 응급처치 상담,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을 할 계획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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