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그룹에 멈춰 있는 삼성이 이번 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보인 삼성은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과 허윤동을 제외하고는 선발 투수의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승리투수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앨버트 수아레즈와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준 호세 피렐라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펜 투수들의 안정감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은 26승 28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6위 두산과 승차 없이 앞선 5위를 기록 중입니다.
삼성은 이번 주 롯데와 N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5번의 시리즈 동안 2승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삼성은 이번 주 2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리그 초반 돌풍을 보였지만 최근 주춤해진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 이어 주말 홈에서 최하위 NC와 만나는 삼성은 최소 4승 이상의 주간 성적과 함께 상위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입니다.
삼성은 롯데를 상대하는 화요일인 7일 경기에 뷰캐넌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화요일 선발로 예고된 투수들이 보통, 일요일까지 나서는 경우가 많은 만큼 뷰캐넌이 롯데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면 오는 일요일까지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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