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여름을 재촉하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더니, 6월이 되니 여름비가 촉촉하게 이어졌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지표 부근이 습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불안정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7일) 대구와 경북서부내륙에는 오후 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30mm로, 나가실 때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지역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며 모레까지는 비도 오락가락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도 부쩍 선선해졌죠.

화요일 대구의 기온 14도, 안동 11도, 구미 12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게 시작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22도, 안동 22도, 구미 23도로 평년 기온보다 낮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옷차림 신경 쓰셔서 건강관리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락가락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4도, 칠곡 1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칠곡도 22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2도, 문경 10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3도, 문경 2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1도, 청송 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2도, 청송 20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 2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5m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기온은 조금 선선하게 느껴지겠는데요.

그래도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 점차 오름세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