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선발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2022시즌 키움전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6월 1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구자욱, 오재일의 활약에 힘입어 4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앞서 펼쳐졌던 키움과의 4번의 대결을 모두 내줬던 삼성은 키움전 연패 탈출과 함께 6월을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동안 한 점만 내주며 삼진 6개를 기록했고, 이어 나온 이재익-이상민-김승현-이승현은 안정적인 투구로 모두 홀드를 기록했고, 마무리 오승환도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해 그간 이어졌던 불펜 불안에 분위기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5월 말 연패가 이어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은 2일 펼쳐지는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수아레즈를 선발로 예고해 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