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구미시장 후보에 현 장세용 시장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7일과 8일 구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단체장에 당선됐던 장세용 현 구미시장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장세용 후보는 "지난 4년간 구미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며 "4년 더 구미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최완식 예비후보를 공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단수 추천을 받았던 남원환 예비후보가 이른바 '남근탑 건립' 등 황당한 공약으로 논란을 낳자 재공모를 통해 후보를 교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