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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음’… 바람 강하고 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5-03 09:22:25 조회수 3

어제(2일)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가 내려 지표가 습한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3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오늘(3일) 오후부러 모레(4일) 오전까지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와 경북의 하늘빛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수준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피부에 닿는 공기가 여전히 선선합니다.

대구와 안동의 기온 6도, 김천 1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오늘(3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기온을 올려, 대구의 한낮 기온 24도, 안동 22도, 김천 24도 예상됩니다.

오늘(3일)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 매우 크게 벌어져, 겉옷을 챙겨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3일) 우리지역 제주도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고령 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4도, 고령도 24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5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3도, 김천 2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의성 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2도, 의성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3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운데, 기온은 계속 오름세 보이겠고요.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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