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 왔습니다.

길가의 나무와 풀의 녹음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기온은 여전히 선선합니다.

오늘(2일) 아침 대구와 경북의 아침기온 5도에서 10도 분포로 평년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일(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조금 서늘하게 느껴지겠고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오늘(2일) 오후 경북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일) 우리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좋음' 예상됩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8도, 안동 6도, 김천 2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낮 동안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대구 21도, 안동 19도, 김천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김천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려 18도 가량 벌어집니다.

오늘(2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까요.

겉옷을 준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일) 우리지역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8도, 영천 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1도, 영천 2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8도, 상주 10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0도, 상주 19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청송 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9도, 청송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1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화창한날이 이어지겠고요.

내일(3일)부터는 기온도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