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업용 사무실 투자 수익률이 전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상업용 사무실 투자 수익률은 2.04%로 2.13%를 보인 서울과 함께 전국 평균 1.99%보다 높았습니다.

대구는 중구 전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으로 배후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과 상업용 사무실 공급 비탄력성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로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적으로 1분기는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 가격지수가 상업용 사무실은 올랐지만 상가는 내렸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업용 사무실과 상가 모두 공실률은 소폭 개선됐지만 투자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