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20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절기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데요.

아쉽지만 오늘(20일)도 비 소식 없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사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강수도 예상되지 않아 바짝 메마르겠습니다.

한편 오늘(20일)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부터 순간풍속 시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고요.

특히 내일(21일) 밤부터 바람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와 불씨관리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20일) 우리지역 화창한 봄 날씨 펼쳐지겠는데요.

하늘빛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예상됩니다.

수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기온 9도, 안동 6도, 구미 7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에는 대구의 기온 26도, 안동 24도, 구미 27도까지 쑥쑥 오르겠습니다.

평년보다 기온은 온화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가까이 벌어져서요.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0일) 우리지역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9도, 영천 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영천도 2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7도, 상주 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7도, 상주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청송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4도, 청송 25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서 오름세 보이며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는데요.

당분간 일교차와 화재예방에 신경 쓰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