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35명으로 13일보다 1,500명 이상 줄었습니다.

경상북도의 확진자는 8,042명으로 13일보다 4천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대구에서 17명 더 나왔고, 경북에서는 13일보다 더 많은 27명 발생했습니다.

대구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68%, 경북의 중증 치료 병상 가동률은 42.2%입니다.

격리해 치료하고 있는 사람은 대구 5만 천여 명, 경북 6만 5천여 명입니다.